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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8. 09. 26.
 길에서 길을 묻다
글쓴이: 이을로   날짜: 2012.10.25. 08:53:23   조회: 1941
길에서 길을 묻다

길에서 길을 묻다

img004.jpg
'서로'에서 '우리'되기 위해 길이 있습니다.
길에서 우리되어
또 다른 길을 묻습니다.
온전히 하나되는 방법을 묻습니다.
(사진 : 양양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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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속초로 출발합니다.
고양종합터미널에서 속초까지 23,000원, 첫차인 7시 10분차를 탔습니다.
일산에서 속초까지는 3시간 30분이 걸립니다.

금강고속을 타고 갔는데
속초 가는 중간에 홍천과 원통에서 10분씩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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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도착하자마자 민생고부터 해결합니다.

'옥돌순두부'에서 아침 겸 점심. 그리고 반주도 한잔합니다.
순두부에 양념간장과 비지장으로 간을 맞춰 먹었습니다.
김치가 내 스타일.


img002.jpg
속초에 도착하여 양양 낙산사로 향하면서 설악산을 봅니다.
울산바위가 계속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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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에 도착했습니다.


img003.jpg
낙산사는 보수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예전의 풍광이 많이 줄어든 느낌,
특히 절 지붕기와가 반짝거리는 것이 거슬리고,
축대를 거칠게 쌓지 않고 돌을 오려 붙이듯 쌓은 방식이 싫었습니다.
차라리 숲 속에 외따로 있는 암자가 더 맘에 와 닿았습니다.


img008.jpg
속초해변 앞 바다입니다.

양양 낙산사에서 속초 영랑호로 향합니다.


img010.jpg
영랑호 주변 산책길.

36만평 크기의 호수로 돌아보려면 보통 걸음으로 2~3시간 걸립니다.
천천히 산책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img007.jpg  
영랑호.
호수 크가 엄청난데 사진은 작게 나왔네요.


img006.jpg
영랑호 범바위.

속초8경 중의 하나입니다.  
범바위 앞 벤치에서 이야기 나누기 좋습니다.


img009.jpg
영랑호 끝에 있는 갈대 숲.


img012.jpg
속초 청호대교.

갯배가 있는 아바이마을 맞은 편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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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관광수산시장.

숙소에 짐을 풀고 늦게 시장엘 갔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썰렁합니다. 유난히 닭강정가게가 많습니다.


img013.jpg
숙소에서 본 일출.
바다에 구름이 많아 멋진 일출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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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청초호 옆에 있는 '석봉도자기미술관'
입장료가 성인은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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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021.jpg
'석봉도자기미술관'에 있는 '석봉 조무호'의 작은 작품 들.

숨이 막히는 대형작품들도 많습니다.
한 사람이 평생을 바쳐 만든 큰 작품들을 보면서
초라한 나를 되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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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간산 화엄사 일주문을 지나자마자 왼편에 있는 돌탑.

돌탑을 같이 쌓은 젊은이는 일주일 걸렸다고 하네요.
절실한 염원을 위해 하늘을 향해 탑을 쌓았지만
잘못 길을 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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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화엄사 건너편에 있는 수암(수바위).

바위 작은 구멍에 지팡이를 꼽고 돌리면 쌀이 나왔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래 절이름이 벼 화(禾)에 바위 암(巖)을 써서 화암사로도 불렸다고 합니다.  


img016.jpg
화엄사 앞 계곡.
상상했던 만큼 단풍이 곱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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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화엄사 안에 있는 전통찻집 '란야원'에서 본 수암.

란야원은 송화차가 유명한데, 송화의 텁텁함이 싫어 커피를 마셨습니다.
구석 창가에 앉아 일행과 사는 이야기를 한참 했습니다.


img004.jpg
길에서 길을 물었습니다.
가고자 하는 길을 물었습니다.
그곳에 가야하는지도 물었습니다.

이제, 길을 가렵니다.
혹 밟았던 길이 내가 갈 길이 아니었다면
속초 영랑호를 다시 찾겠지요.

속초 1박2일 여행 중
안내했던 분.  
잠깐 만났지만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던 두 분.
나를 편하게 해준 이름모를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

그 분들로 인해 찾은 내 길,
그 길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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