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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8. 09. 20.
 바구니에 돈 담기 어렵다
글쓴이: 이을로   조회: 2667
상담사례 : 기문둔갑의 명가, 두강원

바구니에 돈 담기 어렵다

두강원 운세상담사례, 두강원 역학프로그램, 이을로

        오후 늦게 경상도에서 스님 복장을 한 남자가 찾아왔다. 후줄근한 한복을 입었지만 야무진 몸매에 매서운 눈을 가졌다. 눈 밑 두덩이 검고 메마른 것과 심란한 주름살이 얽혀 있는 건 눈빛과 어울리지 않았다. 3시간여 동안 이런 저런 말씀을 하시더니 반주 곁들인 저녁을 같이하자는 제안을 하셨다. 워낙 술을 좋아하여 쫄래쫄래 따라갔다. 기름이 잘잘 흘렀던 삼겹살 몇 점이 불판 위에서 오그라들었을 때 상담을 청하는 전화가 왔다.

        취하지는 않았지만 술 먹은 상태에서 상담을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사정을 말하는 데도 인천에서 일부러 찾아왔다며 막무가내다. 밤늦은 시간, 숨넘어가는 내용일까, 술자리를 털고 상담실로 향했다. 빈 상담실에 있던 여자 두 분이 반갑게 인사한다. 1년 쯤 전 오셨던 잡지사의 기자와 그 분의 숙모였다.
        숙모는 사업을 하는 남편이 부도에 몰리고, 그 와중에 남편 바람문제까지 겹쳐 예전에 상담을 청했었던 분이다. 책상 위에 휴지를 엄청 써버려 기억하고 있었다. 상담을 청하는 이들이 자기설음으로 눈물을 찔끔거리는 적은 있다. 이분처럼 대성통곡하는 분은 아주 드물어 잊지 못하던 분이다. 1년 전과 달리 표정이 밝았다. 남편이 창업을 준비 중인데 상호를 지어 달라고 했다. 잘 부탁한다는 메모가 적힌 남편 분의 명함을 디밀었다. 작명서 가져갈 날짜를 알려 주는 것으로 상담은 끝이 났다.
        옆에 있는 입술 얇은 여기자가 인천 지역 신문사로 자리를 옮겼다며, 전에 다니던 잡지사 사장님의 운세를 묻는다. 남의 사주는 왜 보냐고 핀잔을 줬다. 사장님이 일을 같이 하자는 데 간단히 흐름만이라도 살펴 봐 달라고 떼를 쓴다.

       
 시 일 월 연 (乾命)
        

       
 
        63 53 43 33 23 13 3 大運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未 午 巳 辰 卯 寅 丑

        "이 분, 잡지사, 망하지 않았나요?" 예전에 회사를 시작할 때 운기판단을 부탁받은 적이 있다. 고위직에 있는 분들도 자신의 운세를 볼 때는 앉기 전 매무새를 다듬는 판에, 젊은 양반이 남을 시켜 지 운세를 보다니, 그것도 전화로... 시건방져 답변을 거절한 적이 있었다. 나중에 직접 전화가 와 마지못해 운기를 말해 주었지만, 큰 사업을 할 사람이 처신머리가 안 좋아 무척 기분이 상했다. 그 당시 사업할 그릇도, 사업의 때도 아니라고 말렸다. 그럼에도 이 양반 무리해서 잡지사를 시작했다. 망했는지 궁금했다.
        "망했어요. 다시 패션잡지를 창간한다고 하시네요. 제가 이 분 회사로 옮겨야 할까요?" 여기자가 입 꼬리가 축 쳐진 활입을 만들며 빤히 쳐다봤다.

        이 양반의 팔자특징은 土관살과 金인수가 강한 것이다. 음의 육친이 팔자를 주도하면 관인상생(官印相生)이요, 양의 육친이 주도하면 식상생재(食傷生財)다. 관인상생인 경우에 명예와 학문을 위주로 사는 것이 좋고, 식상생재는 활동과 재물을 목표로 사는 게 어울린다. 십만 원이 생기면 관인상생 팔자는 책을 사 공부를 하여 직장을 들어가는 게 맞다. 식상생재 팔자는 중고 냉장고라도 사서 대림시장에 생선가게 열 생각을 하는 게 마땅하다. 돈 추구할 팔자 따로 있다. 관인(官印)이 강한 본 팔자의 경우는 돈을 직접적으로 만드는 일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재물을 만들 수 있는 사주의 특징은 신왕재왕(身旺財旺)에 식상이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사주는 신강에는 해당되지만, 火재성이 아주 무력하다. 子월이니 불의 입장에서는 살월(殺月)이다. 戌 중 丁火와 未 중 丁火는 월의 지장간 癸와 암충(暗沖)이 되고 있다. 木식상도 火재성과 마찬가지로 약하다. 未일지 중 乙木이 숨어 있으나 酉 중 辛金과 乙辛충으로 암충(暗沖)되어 깨졌고, 혹 운에서 甲乙木이 들어온다고 해도 연간의 庚金이 甲庚충·乙庚합을 하니 木의 역할을 못한다. 재약(財弱)인 중 식상이 무력하면 바구니에 돈 담기 어렵다.

        "구멍가게 사장은 될 수 있지만, 규모가 큰 잡지사를 운영할 사장의 재목은 아니지요."
        "어떤 재목인데요?" 눈만 깜박이며 듣고 있던 기자를 대신해 숙모가 물었다.
        "잡지사 영업팀에도 어울리지 않고. 고집 강한 편집팀 팀장? 직원? 이런 그림이 나오네요."
        "이 분 편집팀장 출신이에요. 팀장을 했을 때 똥고집이 개쩔었죠. 호호." 여기자가 얇게 킥킥거렸다.

        오늘, 경상도에서 오신 도사님은 병을 치료하는 일에 일가견이 있다며 서울에 새 둥지를 틀 예정이라 말했다. 약효가 있다는 광고를 하며 약소금을 팔다 검찰에 끌려가 그야말로 개망신을 당했다는 아는 분의 이야기를 해주며 넌지시 만류했다. 그럼에도 이분은 의료법 조항에 위반되지 않는다며 서울로 올 생각을 굳힌 것 같았다. 돌팔이 의사는 구속을 각오해야 한다.
        이런 분에게 필패하리라 악담은 할 수 없는 노릇. 그래도 머리가 돌아가면 운기의 도움이 전혀 없다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 지 금방 알 수 있다. 자신의 방향선택을 근본적으로 생각해 봐야 한다. 불경기를 뚫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선택적 성장화 전략. 그런데 자신의 선택이 운기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면 어찌 될 것인가? 바람을 타지 못하니 힘들다. 연실을 들고 불나게 뛰어야 연이 조금 올라간다. 지친다. 그러다가 주저앉는다. 망하게 되어있다. 삶의 전략도 재물의 전략도 운기 꼴에 맞아야 한다. 꼴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런 연후에 운의 바람을 타야 높이 날 수 있다.

        참고 : 유사사주, 子월 癸水 辛酉시의 갑부가 되는 시기

      *  위 참고사항에 대한 해설은 | 주제별 사주상담 | 에서 볼 수 있습니다.
      두강 이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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