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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20. 04. 09.
 내 남편의 마진
글쓴이: 이을로   조회: 4085
상담사례 : 기문둔갑의 명가, 두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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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러 내린다. 후덮지근하다. 까만 나시 티에 반바지 차림으로 들어 오신 분이 연신 부채를 흔들어 댄다. 얼굴이 곱고 기품이 있는 얼굴인데, 더위로 얼굴 전체가 붉으레하다.

[남편과 앞으로 마진이 있는지 봐 주세요.] 자리에 앉자마자 내뱉듯 하는 말이 영 거슬린다. 마진이야, 인수분해에 미적분을 해 보면 금방 나오겠지만, 거슬린 이유는 이 분의 목소리 탓일게다. 후두가 올라 붙은 채 나오는 그렁그렁 쉰 목소리. 여기에 귀밑털이 성하고, 발딱 제껴져 걸으면 양귀비의 3대 조건이다. 이 분도 목소리에 물기가 없었다. 쒜쉐 새는 바람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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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팔자는 | 두강원 역학프로그램 |을 이용함

주섬주섬 사주를 뽑고 팔자를 노려보듯 쳐다보는 나를 보며, 이분 혼자 말로 중얼거리신다. [천주 문창에 복성귀인이 들어 남편복이 있다고 하던데요.] 아니 이 분 신살박사인가? 역학계에서 잘 사용하지도 않는 신살 이름들을 주루룩 꿰차신다. 무신일에 태어났으면, 고란과숙에 음양차착이 드는 데 이 건 어떻게 설명을 할 것인가? 이것들은 남편의 복을 깎고, 이별을 이끄는 기운들이다.

이렇게 설명을 하자, 이 분 바짝 다가 앉으며 본인 팔자에 나타난 남편을 자세히 봐 달란다. 팔자에 남편은 가을 나무가 되는 데, 허공에 뜬 작대기가 뿌리를 내릴 곳이 없다. 팔자 한쪽 귀퉁이에 물 한 줌 있지만, 너무 떨어져 무정하고 나무를 살릴 힘도 없다. 운의 흐름도 불과 흙의 기운이 가득하다. 불은 그나마 있는 물의 기운을 말려 버리고, 흙 기운은 본인을 더 딴딴하게 한다. 결과적으로는 남편이 더 뿌리를 못 내리게 한다.

[남편 역할이 아예 없으니 이혼을 해야 겠네요.] 부채를 흔들며 되묻는 이 분을 가만히 쳐다보다가 기문둔갑으로 작괘한 중뢰진 육오의 내용을 보여 주었다.
다사다난 극간시인 동분서주 생아활인
多事多難 克艱施仁 東奔西走 生我活人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지만 이를 이겨내야 그도 살고 나도 산다는 뜻이다. 이혼 후에 이런 팔자 가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 봐라. 그놈이 그놈. 다 똑같다. 그러니 남편도 살고 본인도 사는 방법을 생각하라는 내용일게다.

이런 저런 하소연을 하면서 남편의 무능과 음주. 본인의 책임없음을 주장하던 이분이 자리를 뜬 후 열죽음(heat death)을 생각해 봤다. 종말론자들이 주장하던 열죽음. 열죽음이 일어나면 종말이 온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까지도 종말을 맞이하지 않고 있다. 종말 전까지 변하지 않는 원칙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변화한다는 것이다. 이 찜통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소나기가 때때로 내리고, 언젠가는 가을의 선선함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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